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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2019.09.11 - 매매일지) 본문

재테크 기록/미국주식

미국 배당주 투자(2019.09.11 - 매매일지)

My Log 2019. 9. 11. 15:19

지난달 20일, 매매일지를 작성한 후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몇 번의 매매가 있었지만, 너무 소액인지라 글을 쓸 동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록해두고 돌이켜볼 만한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최근의 매매일지를 남기고자 합니다.

 


 

 

 

우선 지난 8월 20일과 비교했을 때, S&P 500 지수는 다시 3천 선으로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특이하게도, 어제는 성장주들이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켜보고 있던 스타벅스, 비자, 맥도날드가 많이 내려왔어요.

저점을 기다리고 계시던 분들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맥도날드가 더 내려와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려오지 않는다면? 못사는 겁니다...

개인적인 매매 방식입니다.

 

저는 마켓 타이밍과 상관없이 매수하여 10~20년 묵히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아직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켓 타이밍을 맞출 순 없지만, 신경 써야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찬하는 기업도, 내가 고점에 물려있다면 소용없습니다.

묵히면 돌파하지 않느냐? 그런 장담은 또 어떻게 하시는 건가요.

특히 지수도 아닌, 개별기업에서 말이죠.

 

그래서 기업분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 의견에 따라붙지 말고, 소신껏 매매해야 주가 하락에도 추가 매수가 가능하니까요.

 


 

개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제 포트폴리오나 신경 쓰겠습니다.

 

신규 종목으로 알트리아가 추가되었습니다.

젊은 층의 흡연 인구 감소와, 미국 내 정책 문제가 겹치면서 주가는 연일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2분기 EPS는 $1.1이며, 그중에서 $0.84를 배당으로 지급합니다.

분기만 따져보았을 때, 76%의 배당률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배당률이 높은 편이지만 연일 담배에 대한 부정적인 점들이 제기되고, 우려가 끼어있어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보았습니다.

차트상 지지라인인 43~44달러에서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고, 5년 전 주가에 다가왔다는 점에서

AT&T를 처음 매수할 때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시작할 때 얻게 되는 세후 6.48%의 배당률도 매력적인 부분이네요.

 

말씀드린 AT&T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엘리엇의 서한으로 프리마켓에서 10%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장 마감은 1.5% 상승에 그치고 말았네요.

아쉽지만 40달러까지 상승 가능한 동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를 간략히 적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매수 : JNJ, MMM, MO

매도 : BA

 

주식 수량 매수가 [$]

현재가 [$]

(2019.08.20)

미실현수익 [%]

전체수익 [%]

(배당 포함)

배당수익률 [%]

(세후)

Johnson& Johnson 41 132.21

129.55

- 2.01 - 1.42 2.44
AT&T 150 30.75 37.58 22.21 26.44 5.64
Abbvie 60 73.74 68.18 - 7.54 - 6.90 4.93
Boeing 5 368.38 369.49 0.30 1.25 1.90
Dominos Pizza 9 246.91 243.57 - 1.35 - 1.35 0.90
3M 7 168 168.86 0.51 1.03 2.47
Altria 10 44.1 44.24 0.32 0.32 6.48

 

 

오늘의 매매일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의견이 아니며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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