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2019.10.04 - 포트폴리오 현황)

나중에 제가 했던 매매기록을 되돌아보기 위해서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모든 순간은 아니지만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매번 기록하는게 오히려 별로인 느낌이 듭니다.

제가 보려해도 너무 순간순간의 기록이라 보기 어려운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매달 초나 말쯤을 기점으로 포트폴리오 현황을 정리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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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귀차니즘이 생기는 중인지라..

포트폴리오는 직접 그리는 대신 Webull에 저장된 내용으로 올리겠습니다.

 

지금 10월 4일 오후 11시쯤인데, 주요 지수들이 대략 0.6~0.7% 상승 중입니다.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T는 현재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입니다. 그만큼 보답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주식 수는 계속 가져갈 생각입니다.

 

JNJ는 아직도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관련 이슈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고마운 ABBV.. 정말 많이 반등했습니다. 그 사이에 미미하지만 평단가도 살짝 낮춰놓았습니다. 하락의 저항선 부근의 가격이라 매도가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DPZ, 도미노피자는 약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배달앱과의 경쟁을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주요 변수입니다. 10월 8일 어닝이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배당 귀족인 3M도 엄청난 하락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빠지고 있어요. 배당수익률 3.7% 부근인데 차근차근 모아보려 합니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언제쯤 끝나려나요.. 정치, 외교 이슈와 함께 하락하는 느낌입니다.

 

MO는... 어찌할지 모르겠으나 소량이라 다행입니다. PM과의 합병 결렬로 더욱 예측불가의 종목이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Juul의 약세를 연초담배로 극복해 나갈지? 아니면 전자담배와 연초담배 모두 가라앉는 시기가 될지? 소량이라도 가지고 있으니 더욱 관심이 생기네요.

 

UNH 또한 미국의 정치적 이슈와 연관되어 급격한 하락을 맞았습니다. 3~4% 하락하는 날에 매수했는데 더욱 떨어지네요. 지금 포트에 헬스케어 비중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어느 정도 회복하면 바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SPLK, 스플렁크는 블로그에 글도 올렸던 종목이에요. 안타까운 건 매수한 다음에 2~3일 동안 -7%까지 내려가는 하락을 맞았는데,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제자리로 올라와 버렸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을 지켜보고자 했으니 이 종목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또 한 번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AX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인데요. 소량 매수하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Foward P/E 14로 높지 않은 수준으로 보여 매수하였으나... 갑자기 증시 전체적으로 하락을 맞이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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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체적으로 훑어보았는데, 무슨 죄다 마이너스...

 

각 종목의 비중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종목 수를 늘려야 하는건지, 줄여야 하는건지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그럴수록 종목 선정에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달에는 더 나은 포트폴리오가 되어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