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2019.10.22 - 포트폴리오 현황)

안녕하세요!!

최근에 글을 쓰지 않다보니, 매매가 뒤죽박죽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오랜만에 글을 남기며 생각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지난주를 포함하여 몇 일간의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존슨앤존슨(JNJ)과 보잉(BA)입니다.

 

장기 투자 관점으로 진행중이다보니 하락 이유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기사를 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으니까요 ㅎㅎ

 

우선 저는 두 종목 모두 추가로 모아갈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존슨앤존슨은 더욱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잉은 하락이 급격한 상태라 몇 일간의 움직임에서 지지하는 부분이 나왔을 때 들어가는 편이 낫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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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에 관한 글을 쓴 게 10월 4일이었는데요.

현재 포트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0월 4일>

 

<10월 22일>

 

 

영업일로 따지면 2주가 지났군요

그 사이에 매매 내역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신규매수 : CSCO

신규매수(정찰용) : BABA, DIS

추가매수 : JNJ, MMM, SPLK

매도 : DPZ, AXP

 

물론 액수는 소량이지만 정리하고보니 많은 종목을 매매했네요.

시스코 시스템즈(CSCO)는 네트워크 장비 회사입니다. 현재 forward P/E ratio가 15미만이며, 최근 지지부근인 46~47달러에 다시 내려와주었기에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2.95%의 배당도 있기 때문에 든든하게 가져갈 수 있겠네요.

 

알리바바(BABA)와 디즈니(DIS)는 많이 하락한 상태라서 하나씩 매수해보았습니다. 하락시에 조금씩 모아갈 예정인 주식들입니다.

디즈니는 한 동안의 횡보장을 예상하기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 과연...? )

 

매도 종목 중 가장 큰 금액을 전량 매도한 것은 도미노피자(DPZ)입니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실적발표일에 엄청난 변동성이 있었는데요, 하루에 거의 10%를 움직였습니다. ($227.5~$258)

프리마켓과 장 초반에는 실적부진에 따라 하락하였지만, 자사주매입을 발표하면서 폭등하였습니다.

 

저는 당일에 자사주매입에 따라 폭등하면서 매도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적이 써드파티 배달 앱을 극복하는 것을 보여줬다면 매도하지 않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자사주매입으로 떨어지는 주가를 방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사주매입은 주가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는 환영할만하나, 기업은 실적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돈을 투자하여 마켓쉐어를 넓히는 데 썼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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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1200원에서 1170원대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아직은 달러를 매수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으며, 1150원 부근에서 환전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재 보유중인 달러는 아마도 존슨앤존슨(JNJ)과 보잉(BA)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만..

사실 기분에 따라 많이 바뀌는 편이라 뜬금없는 종목이 매수대상으로 선택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어떤 선택이든 제대로된 선택이길 바라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갑자기 계획에 없이 적는 글이라, 두서도 없고 수정도 없이 휘갈겨 적었습니다.

지나가다 보시는 분들은 개인적인 기록이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